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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성폭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강정호가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6일 오전 9시 9분(이하 한국시각)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2016 메이저리그 주중 4연전 2번째 경기를 갖는다. 피츠버그는 6연승,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전날 9회말 대수비로 출장한 강정호(피츠버그)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18~20일 사이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불러 술을 먹게 한 뒤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여성을 만났다. 이 여성은 강정호와 술을 먹은 뒤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6일 피츠버그 선발라인업
존 제이소(1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데이비드 프리즈(3루수)-조쉬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에릭 프라이어(포수)-스티븐 브롤트(투수)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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