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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국가대표2' 오연서가 스케이트 타기 자체가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제작 KM컬쳐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작보고회에는 김종현 감독과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쇼트트랙 선수 출신 채경 역을 맡은 오연서는 "스케이트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는데 쇼트트랙 선수 역으로 나와서 코치님들이 나 때문에 힘들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연서는 "우리들 가운데 우등반과 열등반이 있었는데 난 끝까지 열등반이었다. 초반에 애를 많이 먹었다"라며, "요즘 가끔 스케이트 타고 싶을 때가 있다"라고 이제는 몸에 익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극이다. 오는 8월 11일 개봉 예정.
[오연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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