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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영호가 딸 세 자매를 자랑했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빠 3인방 배우 김영호, 이창훈, 개그맨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호는 김구라를 보자마자 "얼굴 좋아 보인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좋아져야죠. 마음고생 많이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호는 김구라와 이창훈에 "우리가 애 때문에 모인 거 아니냐. 난 애가 셋이다. 그런데 아이가 좀 크다"고 말했고, 이창훈은 "딸만 셋이냐"며 감탄했다.
이에 김영호는 "난 큰아이가 대학교 3학년이다"라며 "사람들이 큰아이가 있는 걸 모른다. 그게 가끔 문제가 되는 건 딸이 나한테 팔짱을 끼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소문이 이상하게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창훈에 "얼마 전에 내 차 옆에 스포츠카가 있었다. 그 차 안에 모자를 쓴 김영호가 고개를 숙이고 있고, 옆엔 젊은 아가씨가 핸드폰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저 형 뭐냐'며 얘기를 하려다가 그냥 지나쳤다"고 폭로했고, 이창훈은 "오픈카를 열었냐? 그럼 딸이다"라고 일축시켰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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