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작 '굿 윌 헌팅'(감독 구스 반 산트 배급 영화사 오원)이 오는 8월 18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1997년 개봉해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자리잡은 '굿 윌 헌팅'이 탄생 20년을 맞아 국내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지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내면의 상처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맷 데이먼)이 진정한 멘토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할리우드 톱배우 맷 데이먼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으로 그의 아름다운 청년 시절과 코미디와 정극 모두를 아우르는 세계적 명배우 故 로빈 윌리엄스의 명품호흡을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거장 구스 반 산트가 메가폰을 잡고 주인공인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함께 쓴 각본으로도 유명한 '굿 윌 헌팅'은 제 7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9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것은 물론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수상에 이어 제 5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굿 윌 헌팅' 스틸. 사진 = 영화사 오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