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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번째 정규앨범 'LOL'로 오는 11일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너 그리고 나'(NAVILLERA).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부상한 만큼 여자친구의 컴백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제2의 뜀틀 안무 탄생할까?
여자친구의 안무는 기존 걸그룹에 비해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들의 성공 전략 중 하나인데, 귀엽거나 깜찍한 동작을 보여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웬만한 보이그룹 못지않은 파워풀한 안무를 늘 선보여왔다.
대표적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당시의 '뜀틀 안무'로 노래 도중 순식간에 멤버들이 인간 뜀틀 대형을 만들고 이를 넘는 동작을 유려하게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내내 무대를 종횡하며 발을 바쁘게 움직이는데, 역시 '오늘부터 우리는' 활동 당시 비로 미끄러운 야외무대에서 무려 아홉 번이나 넘어지면서도 노래를 완주한 영상이 대중에게 안쓰러움과 동시에 프로 정신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같은 역동적인 안무 뒤에는 여자친구 멤버들의 상당한 연습량이 바탕이 됐다. 이 덕분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시간을 달려서'를 원곡보다 2배 빠르게 춤추는 일명 '2배속 댄스'도 완벽하게 선보여 또 한번 대중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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