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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운명인지 악연인지 알 수 없는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고교시절 첫 만남이 공개된다.
7일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우연히 검찰청에서 마주친 신준영과 노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1회는 "알아, 이 개자식아"라는 신준영을 향한 노을의 독설로 막을 내렸다. 2회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이런 신준영과 노을의 과거 인연이 그려진다.
검찰청 장면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 안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배우 김우빈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는 서로에 대해 미묘한 악감정이 흐르는 복잡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에서 두 사람은 내내 팽팽한 신준영과 노을의 긴장감을 오롯이 그려냈다.
제작사 측은 "1회 방송 이후 김우빈과 배수지가 과거에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시청자분들이 많다. 두 사람이 검찰청에서 만나는 이 장면이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심상찮은 로맨스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오늘 2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2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우빈과 수지. 사진 = 삼화 네트웍스, IHQ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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