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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피소를 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경찰의 공식 수사 결과 발표가 나오면 소속사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경찰은 유흥업소 화장실 등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4차례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강제성 입증이 어려웠다"는 이유를 들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편 박유천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10일 피소를 당했다. 이후 여성 3명이 추가로 고소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
경찰은 12명의 수사관이 포함된 대규모 전담팀을 꾸려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해 왔으며 첫 고소장이 접수된 지 20일만인 지난달 30일 박유천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8시간 심문 조사를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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