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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의 공격수 그리즈만이 독일과의 4강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유로2016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프랑스는 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2016 4강전서 2-0으로 이겼다. 그리즈만은 이날 경기서 두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유로2016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그리즈만은 프랑스와 독일의 4강전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됐다. 그리즈만은 전반전 인저리타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26분 독일 골키퍼 노이어의 실수 상황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그리즈만은 독일전을 마친 후 영국BBC 등 유럽현지언론을 통해 "매우 행복하다. 결승전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게됐다. 아직 경기가 남아있다. 오늘까지만 승리를 즐기고 내일부터는 결승전을 대비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독일전 득점 상황에 대해선 "다른 중요한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차고 싶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결정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득점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번째 득점 장면에선 나는 골키퍼가 실수를 하는지 수비진 사이에서 지켜봤다. 나의 발에 볼을 떨어졌다"며 멀티골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그리즈만의 추가골 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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