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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김현중(31)이 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의 출석을 위해 재판에 맞춰 휴가를 나오게 됐다.
김현중은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교제한 A씨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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