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최근 중국의 유명 연예인 조본산의 딸 조일함이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의 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큰 눈과 갸름한 얼굴을 가진 조일함은 SNS에 올린 영상과 사진을 통해 예쁜 얼굴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아버지 덕에 유명세를 탄 ‘금수저’라며 조롱했다.
한 네티즌은 “SNS스타? 창피하다. 성형한 주제에 좀 배우고 살아라. 아빠 얼굴에 먹칠하고 있네.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냐” “그렇게 대단한 아빠한테서 어떻게 너 같은 딸이 나왔을까. 나는 네가 정말 싫어” 등의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화가 난 조일함은 자신의 SNS에 해당 대화의 캡처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그녀는 다시 자신의 SNS에 “욕 다 하고 SNS 이름을 바꾸셨나요? 정말 대단하군요. 매일 수 많은 사람들이 저를 헐뜯지만 한 두 마디라 상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연락하면서까지 이렇게 심한 욕을 하면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나네요. 그리고 잘생기고 착한 (前엑소)루한씨 이름을 달고 욕하는 건 본인 얼굴에 침 뱉기 입니다. 뭐든 소중하고 고맙게 여기면서 사세요. 제가 속이 좁은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참는데 한계가 있는 것 입니다. 여러분, 그저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품어 드리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긍정에너지를 발산했다.
올해 19살의 조일함은 조본산의 딸로 사람들에게 일명 ‘니유니유’라고 불리고 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춤, 노래 등 다재다능함을 보였으며 집안 환경 또한 나쁘지 않았다. 최근에는 SNS 영상과 사진으로 더욱더 유명세를 타면서 대륙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출처 = 조일함 웨이보]
곽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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