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넵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틴 코드밸 골프장(파72, 6752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US오픈(총상금 4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전반 2번홀, 5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 11~12번홀, 15~1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했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단독선두 도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는 역대 5번째 첫 출전자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 단독선두였던 이미림(NH투자증권)은 2타를 잃어 6언더파 138타로 양희영(PNS 창호)과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6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로 노무라 하루(일본)와 함께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지은희(한화)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 김세영(롯데)이 4타를 줄여 1언더파 143타로 최혜진(학산여고)과 함께 공동 20위, 최운정(볼빅), 장하나(BC카드)가 이븐파 144타로 공동 26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9위, 김효주(롯데), 이미향(KB금융그룹)이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8위, 안선주(요넥스), 백규정(볼빅),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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