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정수민을 맞이해 전날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선발 라인업에 대해 말했다.
이날 넥센은 상대 선발로 정수민과 만난다. 넥센은 정수민을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정수민의 시즌 성적은 9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4.41. 3승 중 2승이 넥센 몫이었다. 12⅓이닝 동안 단 1점 밖에 주지 않아 평균자책점도 0.73에 불과하다.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만도 하지만 전날 13안타 9득점하며 활발한 공격을 펼친 타선을 다시 한 번 믿기로 했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과 같은 라인업을 택했다며 "사실 박정음을 뺄까도 생각했지만 정수민을 상대로 가장 강했더라"라고 말했다. 박정음은 올시즌 정수민을 상대로 6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염 감독은 "투수와 타자 1:1 상대전적은 절대 무시할 것이 못된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음이 출전하며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대니 돈(우익수)-김민성(3루수)-채태인(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정음(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그동안 정수민을 상대로 약했던 넥센 타선이 전날 타격 흐름을 이어가며 정수민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센 박정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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