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석민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2루에서 등장한 박석민은 넥센 선발 신재영의 135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6월 19일 kt전 이후 처음 터진 홈런. 시즌 13호다.
NC는 박석민의 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NC 박석민.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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