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유한준이 500번째 타점을 올렸다.
유한준(kt 위즈)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서 중견수 뜬공, 중전안타를 기록했던 유한준은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1루서 3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1루 주자 배병옥이 도루에 성공했고 유한준은 곧바로 좌전 적시타로 배병옥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유한준이 지난 2000년 프로 데뷔 이래 500번째 타점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이는 KBO리그 역대 75번째에 해당하는 기록.
kt는 7회말 현재 SK에 4-0으로 앞서 있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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