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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tvN '렛미홈'이 시즌2를 논의 중이다.
10일 방송되는 tvN '렛미홈' 12화는 아이들에게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가정주부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남편, 두 남매와 살고 있는 신청자의 집은 경제적인 이유로 2개의 원룸을 하나로 개조해 사용 중이다. 가족들은 사방이 뚫려 있어 공간 분리가 안 된다며 불편해했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아들은 "지금까지는 여동생과 같이 씻고 자고 옷도 갈아입었지만 커 갈수록 불편하다. 혼자만의 방에서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홈 마스터는 이런 신청자 가족을 위해 역대급 맞춤 공간을 선사했다. 가족 개개인의 방이 생기자 신청자는 "'렛미홈'이 만들어준 멋진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렛미홈'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작진은 "'렛미홈'이 만들어 낸 감동의 신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시즌2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렛미홈'은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10일 종영하는 '렛미홈'. 사진 = tv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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