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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유현기(이필모)와 봉삼봉(김영철)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0일 오후 50부작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40회가 방송됐다.
현기를 낚시터로 부른 삼봉은 함께 라면을 끓여 먹다 "가선 다시 안 돌아온다는 곳이 어디야?" 하고 물었다. 현기는 "조금 멀어요"라고 답했다.
다시 삼봉은 "그러니까 그 먼 데가 어디냐고. 미국? 영국? 왜 말을 못 해. 대체 어디로 가는 거냐고" 하고 버럭 화를 냈다. 그러면서 "그거 아는 놈이 왜 죽어. 네 새끼 보내고 그거 아는 놈이 부모 내버려 두고 왜 죽어"라고 얘기했다.
현기는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무섭네. 죽는게 갑자기 무서워지잖아요"라며 굵은 눈물 방울을 떨궜다.
[사진 = MBC 방송 화며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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