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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볼티모어 김현수(28)와 LA 에인절스 최지만(26)이 이틀 연속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벌어지는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김현수는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맷 위터스(포수)-조나단 스쿱(2루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J.J. 하디(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고 크리스 틸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현수는 현재 타율 .331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크 중이다.
최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최지만도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다. 전날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이날 6번타자 좌익수로 에인절스 선발 라인업에 포진했다. 에인절스는 유넬 에스코바(3루수)-콜 칼혼(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알버트 푸홀스(지명타자)-제프리 마르테(1루수)-최지만(좌익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지오바니 소토(포수)-그레고리오 페팃(2루수)이 1~9번 타순을 채웠고 팀 린스컴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지만은 현재 타율 .050(20타수 1안타)을 기록 중이다. 홈런, 타점, 득점 모두 기록이 없다.
[김현수(왼쪽)와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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