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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지난 8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77.2cm의 키로 시원시원한 미모를 뽐낸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출신 김진솔이 2016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았다.
▲ 쌍둥이 자매 김민정(왼쪽)과 김나경
특히 34명의 미스코리아 후보중 서로 다른 지역에서 출전해 나란히 본선까지 진출한 이란성 쌍둥이 자매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쌍둥이 자매 김민정(왼쪽)과 김나경
13번 미스 대구 김민정과 15번 미스 경북 김나경이 그 주인공들이다.
▲ 쌍둥이 자매 김민정
동생 김나경이 먼저 경북지역예선에 참가해 당선됐고, 한 달여 뒤 김민정이 대구지역예선에서 뽑혔다
▲ 쌍둥이 자매 김나경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일란성처럼 꼭 닮은 김민정과 김나경은 평생을 함께했다. 같은 초·중·고를 졸업해 현재도 같은 계명대학교에 다닌다.
▲ 쌍둥이 자매 김민정
최종 15인에 함께 선정된 쌍둥이 자매는 서로를 응원한 끝에 언니 김민정이 2016 미스코리아 미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 쌍둥이 자매 김나경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끝난 뒤 언니 김민정은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동생 김나경을 생각하며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 2016 미스코리아 미로 선정되었지만 본인의 기쁨보다 동생의 아쉬움을 걱정하는 쌍둥이 자매 김민정(왼쪽에서 세번째)
[미스코리아 본선무대에 함께 참석한 김민정, 김나경 쌍둥이 자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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