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버즈 멤버 민경훈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106회에 한국 대표로 민경훈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강호동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민경훈을 극찬했다. 멤버들 역시 앞다투어 민경훈의 대표곡과 예능 활약상을 이야기해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은 10년 동안 '쌈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민경훈과 각자의 흑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알렉스는 "첫 녹화 때 요들송을 불렀던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말했지만 도리어 '실력 재검증'을 요구한 멤버들로 인해 다시 흑역사를 적립했다.
이어 민경훈도 흑역사를 소개하며 "내 노래만 남기고 다 지워버리고 싶다"며 분노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저마다 쌈자를 대신할 민경훈의 새로운 별명 짓기에 도전했다.
한편 민경훈이 출연한 '비정상회담'은 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민경훈.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