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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최자 놀리기에 푹 빠졌다.
다이나믹듀오가 11일 오후 V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DYNAMIC DUO #DDDD’를 통해 ‘2016 다이나믹듀오 단독 콘서트’를 살짝 공개했다.
이날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최자는 ‘야유회’ 노래를 선보였다. 최자가 랩을 하면 개코가 실시간으로 피처링을 했다.
노래가 끝난 후 최자는 “진짜로 욕 빼니까 하나도 없어 가사가”라며 “내가 나를 야유하는 노래였어”라고 밝혔다. 또 최자는 자신이 “음악으로 푸는 편”이라며 개코를 향해 “평소에는 되게 젠틀하고 스윗한 편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개코는 “누구한테 그렇게 스윗해요?”라며 최자와 열애 중인 설리를 에둘러 언급해 최자를 당황케 했다. 최자는 “왜 그래요”라며 민망해 한 뒤 “태연한척 하느라 힘든데”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V앱으로 단독 콘서트 프리뷰를 선보여 기대를 높인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30일 부산, 7월 31일 광주, 8월 5일 대전, 8월 6일 대구까지 5개도시 대규모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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