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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홍지홍(김래원)의 사랑, 유혜정(박신혜)의 아픔은 숨겨지지 않는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지홍과 혜정은 입을 맞췄다. 입을 맞춘 뒤 줄행랑 치는 혜정에게 지홍은 "넌 움직이지 마. 내가 갈 거야. 너한테"라며 "모르는 사람은 알 때까지 움직이지마"라며 로맨틱하게 고백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지홍과 혜정의 관계는 조금 더 진전됐다. 지홍은 혜정만 보면 허허 웃었다. 혜정 역시 한층 마음을 연 낌새였다. 지홍은 처음 참여하게 된 어웨이크 수술에 뛸 듯이 기뻐하며 손을 잡는 혜정에게 "이런 거 좋아하는구나"라며 "괜히 설???라고 능글맞게 혜정을 놀렸다. 혜정은 창피해 하면서도 밝게 웃었다. 특히, 진서우(이성경)은 두 사람을 보고 '눈에서 꿀 떨어지네'라며 질투를 폭발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거두지 못했다.
혜정은 할머니를 억울하게 잃은 아픔, 아빠에 대한 원망을 거두지 못했다. 할머니의 사인이 의료사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혜정은 계속해서 사건을 추적했다. 새엄마 이가진(박지아)에 대해선 여전히 냉담했다. 혜정을 좋아하는 정윤도(윤균상)가 수술을 대신 맡아 주긴 했지만, 여전히 마음을 열 생각은 없어 보였다. 더불어 '가게에 한번 놀라오라'는 아버지 유민호(정해균)에게 아빠에게 고개를 저으며 "혼자서 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필요할 까봐 결혼 안 한다"라는 독설을 던지고, 떠났다.
특히, 상처 많은 혜정에게 또 하나의 아픔이 찾아왔다. 박수철(지수)의 교통사고. 학창시절 친구인 수철은 서울을 떠나기 전 혜정을 만나 "앞으로 열심히 잘 살 거다"라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함께 식사를 하러 수철은 오토바이를 타고, 혜정은 자신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수철은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했다. 혜정은 또 한번의 시련을 앞뒀다.
[사진 = 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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