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이 출연하는 ‘더 킹’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더 킹’은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초대형 프로젝트.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일정 동안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을 비롯해 김의성, 정은채, 정성모, 박정민 등이 촬영현장을 빛냈다.
한재림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 제작진 모두가 힘을 합쳐 5개월 동안의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 개봉할 때까지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즐겁게 작업하겠다”라고 연출 및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격동하는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박태수 역의 조인성은 “배우, 제작진이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다. 또한 현장에 있으면서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의 결과가 좋아서 보답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수(조인성)를 권력의 세계로 이끄는 강력한 실세 한강식 역을 맡은 정우성은 “오랜 기간 배우들의 고생이 빛날 작품이다. 현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한재림 감독의 열정에 반했다. 영화로 어서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 겨울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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