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준석이 22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최준석과 김유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준석은 지난 6월 20일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23일 kt전을 시작으로 퓨처스리그 총 9경기에 나서 타율 0.226(31타수 7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최준석은 올 시즌 개막전부터 꾸준히 롯데 클린업트리오의 한 축을 담당하며 1군 64경기 타율 0.286(224타수 64안타) 13홈런 5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더불어 좌완 불펜요원 김유영은 6월 7일 어깨 통증과 부진을 이유로 말소됐다. 35일 만에 1군으로 복귀한 것.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 7월 10일 KIA전에서 1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1군 성적은 15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98.
롯데는 이들의 등록에 앞서 11일 우완투수 박세웅과 외야수 김재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