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2군에서 담금질 중인 베테랑 타자 홍성흔(39)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 감독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앞서 홍성흔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아직 1군 엔트리에 들어와서 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고참으로서 경기 외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 2군에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는 즉시전력으로 올리기 어렵다"라면서 "1군 엔트리에 등록하지 않고 선수들과 같이 이동하는 것도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1군에서 9경기에 나와 타율 .273(22타수 6안타) 3타점을 기록한 홍성흔은 퓨처스리그에서는 18경기에 나와 타율 .375(56타수 21안타)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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