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두산 허경민(26)이 또 3점홈런을 쳤다.
허경민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10차전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좌중월 3점포를 터뜨렸다.
2회초 좌월 3점포를 터뜨렸던 허경민은 8회에도 3점홈런을 날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시즌 2,3호 홈런이 한 경기에서 터졌다. 허경민은 2회에는 재크 스튜어트, 8회에는 박준영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박준영과의 승부에서는 볼카운트 3B 1S에서 5구째 들어온 141km 직구를 공략한 것이었다.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다.
두산은 허경민의 홈런으로 9-2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허경민이 한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마크하고 6타점을 올린 것은 모두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