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7위 도약을 꿈꿨지만, 현실은 9위로의 하락이었다.
한화 이글스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5로 역전패했다.
1-1로 맞선 5회초 송광민, 김경언의 적시타를 묶어 3득점을 올린 한화는 이후 불펜진이 무너져 아쉬움을 삼켰다. 6회말 1실점한 한화는 3-4로 쫓긴 7회말 2사 1, 2루서 권혁이 채은성에게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한화는 8~9회초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해 5연승에 실패했다. 7위 도약도 눈앞에서 놓쳤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8-4로 제압, 한화는 9위로 추락했다.
분위기가 한풀 꺾인 한화는 오는 13일 송은범이 선발투수로 나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LG의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다.
[한화 선수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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