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신입 외국인투수 에릭 서캠프가 팀 합류 후 처음 1군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서캠프를 1군에 등록했다.
서캠프의 데뷔전은 오는 14일이 될 전망이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1일 첫 불펜피칭을 소화한 서캠프를 두고 “14일에 던질 것 같다”라고 말한 터.
서캠프가 1군에 등록되는 한편, 송신영은 1군에서 말소됐다. 송신영은 지난 12일 LG전에서 1회말 1사 1루서 정성훈의 1루수 땅볼 때 1루 커버에 들어가는 과정서 왼쪽종아리 통증을 호소, 교체된 바 있다.
LG도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전날 ‘깜짝 선발’로 나서 3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한 유경국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유경국을 대신해 이승현이 1군에 등록됐다.
[에릭 서캠프.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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