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드' 누적 5만명 돌파, 음악 다큐 최고흥행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빅뱅 메이드'(감독 변진호)가 누적 관객수 5만 명을 넘어섰다.

'빅뱅 메이드'는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권지용, 동영배, 최승현, 강대성, 이승현 다섯 남자의 진짜 속마음을 담은 영화다.

14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 관객수 5만 명을 넘어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일본에서도 총 7만 명의 관객 스코어를 기록해, 음악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흥행을 이뤄내 월드 스타 빅뱅의 저력을 과시했다.

5만 명이라는 국내 누적 관객 수는 국내에서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를 통틀어 독보적인 수치이며,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락의 전설 롤링스톤즈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샤인 어라이트'(8,281명)와 천재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이야기를 다룬 '에이미'(1만 1,460명)에 비교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여기에, 일반 상영과 더불어 함께 선보이고 있는 스크린X 버전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다면상영기술 노하우를 '빅뱅 메이드'를 통해 아낌없이 발휘, 차세대 글로벌 상영 기술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영화 '빅뱅 메이드' 스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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