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국 프리시즌 투어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를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은 14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중국 투어에 즐라탄을 동행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는 19일부터 8일간 중국을 방문해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중국 투어에 참여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이로써 즐라탄의 맨유 데뷔전은 오는 30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전 혹은 내달 3일로 예정된 에버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즐라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을 마친 뒤 현재 미국에서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