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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천주영] 일본의 인기 그룹 EXILE(에그자일)의 소속사가 직원 4명에게 고발 당했다.
14일 일본의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EXILE,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三代目 J Soul Brothers), E-girls 등 인기 그룹이 소속된 기획사 LDH에서 빈번하게 사내 괴롭힘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직 직원 4명이 이를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고발자들이 가해자로 제일 먼저 언급한 사람은 쌍둥이 임원으로 직원들에게 길 한가운데서 무릎을 꿇리거나 라멘 10그릇을 억지로 다 먹게 했다는 것. 또 영업부장을 화나게 했다는 이유로 삭발을 당하거나, 월 220시간 근무를 하고도 시간외 근무수당을 받지 못한 직원도 있었다.
현재 LDH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관계자의 사적인 부분이라 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 사진 = LDH 공식 홈페이지]
천 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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