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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가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알게 됐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버지와 나'는 바비와 아버지의 하와이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아버지는 화가를 꿈꿨던 청년을 시기를 회상하며 "화가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이 더 중요해서 포기하게 됐다. 꿈이 없어졌다가 화목한 가정과 아이를 멋있게 키워볼까 해서 미국이나 한 번 가보자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미국생활 했을 때 돈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4-5개월 놀았다가 돈을 다 썼다. 할머니의 돈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비는 "돈 때문에 우리 집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게 됐다. 가슴이 찢어지는 얘기도 있었다"라며 "동기부여가 됐다. 열심히 해야지 생각했다. 뭔가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이 생각하면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윤박 부자의 스위스 여행기가 시작됐다. 개그맨 남희석 부자의 훗카이도 여정, 가수 로이킴 부자의 본격 라오스 여행기도 공개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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