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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청주 KB 스타즈(구단주 윤종규)가 연고지역 중학교를 찾아 스쿨어택에 나선다.
KB는 오는 18일 청주에 있는 대성여자중학교를 찾아 스포츠 재능기부의 일환인 ‘Shool Attack, KB스타즈가 간다!’(이하 KB스쿨어택)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KB의 Youth팬 대상 연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작년 10월 남성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올해에는 대성여자중학교를 방문한다.
KB는 지난달 15일 충북교육문화회관에서 청주지역 청소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 대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Youth팬들과 계속적으로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또 한 번의 스쿨어택을 기획했다.
이날 선수단은 ‘KB’팀과 ‘Stars’팀으로 나뉘어 대성여자중학교 1~2학년 학생 215명과 함께 청백전, 레크리에이션, 치어리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체육관 밖에는 대형 포토존과 이벤트존, 스낵존 등 ‘Stars Zone’ 을 설치해 방학을 앞둔 학생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KB 관계자는 “지난해 스쿨어택 행사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KB를 향한 청주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주지역 젊은층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스타즈는 오는 10월 30일 구리 KDB생명과의 청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2017시즌 시작한다. KB는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청주지역 팬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KB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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