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이진욱, 수상자임에도 시상식 불참 결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예정된 시상식에 불참한 채 돌아갔다.

이진욱은 1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되는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수상자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시상식 참석을 위해 대기 중이던 이진욱은 성폭행 피소 사실이 알려진 후 시상식 불참을 결정하고 돌아갔다.

한편 수서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진욱이 30대 초반의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피소됐다.

[배우 이진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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