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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바벨250' 7개국 글로벌 청년들이 녹화 15시간만에 '사이다' 소통을 했다.
케이블채널 tvN '바벨250' 2회에는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 7개국 청년들의 단비 같은 소통시간이 주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 첫날 밤, 촬영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통역사들의 도움을 받아 자기 소개 및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룻동안 눈빛과 보디 랭귀지로 서로를 대했던7명의 청년들은 드디어 속 시원하게 자기에 대해 소개를 하고 서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기 시작한다.
마테우스부터 자기소개를 시작했는데 6명의 동시통역사들이 분주하게 통역을 시작, 한 공간이 여러 개의 언어로 뒤섞여 시끌한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마치 '사이다' 같았던 이 짧은 소통의 장면이 온라인에 선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지켜보는 내가 속이 시원하다", "다들 이어폰으로 통역사의 목소리를 듣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등의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바벨250' 2회에서는 바벨하우스에서 어색하고 답답했던 첫 날을 보내고 두 번째 날을 맞이하는 글로벌 청년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바벨250'.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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