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두 번째 연습경기서 패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풀럼과의 비공개 연습경기서 0-1로 졌다. 지난 첫 번째 프리시즌 경기서 노팅엄을 3-0으로 꺾었던 토트넘은 두 차례 연습경기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새롭게 영입한 빈센트 얀센, 빅토르 완야마를 선발로 내세웠다. 또한 나세르 샤들리, 키어런 트리피어, 라이언 메이슨 등이 경기에 출전했다.
영국에서의 연습경기를 마친 토트넘은 7월 말 호주에서 열리는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 참가해 유벤투스(2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9일)와 붙는다.
그리고 손흥민은 호주 투어를 마친 뒤 곧바로 브라질 현지로 이동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참가한다.
[사진 =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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