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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부산행'이 흥행 대박 조짐을 보였다. 정식 개봉 전 유료 시사회만으로 5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잔선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15~17일 진행된 유료 시사회를 통해 55만 8,9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6만 1,050명이다.
'부산행'은 '나우 유 씨 미2'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유승호 주연의 '봉이 김선달',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안착했다.
정식 개봉은 오는 20일이다. 유료 시사회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가 기대된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 가운데, 서울에서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가기 위한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렸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영화 '부산행'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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