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뮤지컬배우 이예은이 tvN이 준비 중인 새 드라마 ‘K2’에 출연하며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예은은 최근 tvN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간 뮤지컬 무대에에서 주로 활동했던 이예은은 ‘K2’를 계기로 안방극장으로 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예은이 맡은 역할은 유력 대선후보의 숨겨진 딸을 지키는 여자 경호원 미란이다. 이예은은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경호원 역을 맡은 지창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예은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미스사이공’을 시작으로 ‘레미제라블’ ‘킹키부츠’ ‘드라큘라’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위키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팬층을 넓히며 뮤지컬계 샛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K2’는 유력 대선후보의 숨겨진 딸과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경호원, 퍼스트레이디의 야망을 안고 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추노’, ‘빠스껫 볼’ 곽정한 PD와 ‘용팔이’ 장혁린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배우 송윤아, 지창욱, 조성하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굿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