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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하이라이트 레코즈 소속 래퍼 레디와 지투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투와 레디는 18일 패션지 '그라치아'와 느낌있는 화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화보에는 반항기 가득한 표정, 다양한 포즈가 담겨있다.
레디는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 참가 이유에 대해 “이 기회가 아니면 이름을 알리기에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서 소속사에 무조건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덕분에 수많은 래퍼를 알게 됐고, 자이언티, 쿠시 형과 같이 작업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고 답했다.
방송도중 계속 가사를 까먹었던 지투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는 “방송 도중 맹장 수술을 했는데 그 뒤로 멘탈이 흔들렸던 것 같다. 누군가가 나 때문에 떨어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 무대를 즐겨야 하는데 긴장해서 하다 보니 더 틀렸던 것 같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살벌했던 디스전에 대해서는 “회사 분위기가 서로 놀리고 웃고 떠드는 분위기다. 그래서 평소에 놀리던 소재를 그대로 썼다. 지투는 그냥 멍 때리고 있었던 것뿐인데 방송에서 심각하게 비춰졌던 것이다. 우리 실제로는 친하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디와 지투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8월 통합호(통권 제 81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그라치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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