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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구라가 자신보다 높게 나온 아들의 당수치에 충격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 녹화에서 김구라는 아침에 일어나마자마자 본인의 혈당을 측정한 후 아들 동현의 혈당 측정을 시도했다.
이에 동현은 "이 열아홉에 누가 혈당을 재느냐"고 거절했지만 결국 아버지 김구라의 성화에 못 이겨 혈당을 쟀다.
동현은 "나는 팔팔한데 아빠가 벌써부터 (당 수치를) 챙기라고 하니까 당황스럽다. 친구들은 당뇨병이 무엇인지도 모를 텐데…"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동현의 생각과 달리 19세 동현의 당 수치가 47세 아버지 김구라의 당 수치보다 높게 나와 김구라를 충격에 빠트렸다.
김구라는 "매우 좋지 않은 결과"라며 "네가 평상시에 과자를 많이 먹고, 자기 전에 치킨 먹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아들의 식습관에 대해 잔소리했다.
반면 동현은 "심각한 건지 모르겠다. 나는 아직 어려서 금방 회복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본색'은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동현-김구라(오른쪽).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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