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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맞붙었던 스파이더맨과 자이언트맨의 콘셉트 아트가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의 콘셉트 아티스트 앤디 파크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공항대결 장면에서 자이언트맨으로 변한 앤트맨과 스파이더맨의 격돌을 콘셉트 아트로 그렸다. 미국 매체는 ‘스파이더맨 VS 자이언트맨 시빌워 콘셉트 아트’ 제목으로 앤디 파크의 이미지를 보도했다.
원작 코믹북 ‘테일즈 투 어스토니시 #49’에서 행크 핌이 처음으로 크기를 변화시키는 핌 입자를 사용해 몸 크기를 키우며 앤트맨에서 자이언트맨으로 변신하는 내용이 나온다. ‘캡아:시빌워’에서 스콧 랭의 변신은 행크 핌에게 배운 것으로 추측된다.
‘캡아:시빌워’는 초인등록법을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팀의 격돌을 그린 작품이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채드윅 보스만의 블랙팬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11억 5,097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사진 제공 = 앤디 파크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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