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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이구아인(아르헨티나) 영입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유벤투스의 마로타 이사는 19일 유로스포르트 등을 통해 "이구아인 영입에 대한 협상은 중단된 상황이다. 지금부터 나폴리와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라타를 대체할 선수는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세리에A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이구아인을 바이아웃 금액인 9400만유로(약 1185억원)에 이적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벤투스는 바이아웃 금액까지 지불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접촉은 없었다. 유벤투스는 바이아웃 금액에 이구아인을 영입할 의사가 없었다"며 "유벤투스 마로타 이사에게 바이아웃 금액 지불 의사를 물어봤고 유벤투스측은 그럴 의도가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구아인 영입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팀이 있을 경우에는 우리가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구아인은 25일 나폴리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구아인은 측근을 통해 유벤투스행이 성사될 경우 수긍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상황이다.
한편 아스날(잉글랜드)은 지루(프랑스)에 6000만유로(약 756억원)을 더해 이구아인을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지루의 에이전트 마누엘노는 "지루와 관련된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아스날이 지루를 이적시키고 싶어한다면 우리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지루의 나폴리행 이야기는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겠다. 지루의 이적 협상에 있어 나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나폴리와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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