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충주 험멜이 코트디부아르 U-23 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쿠아쿠 선수를 영입했다.
2011년 코트디부아르 U-23 대표팀에서 활약한 쿠아쿠는 185cm, 78kg의 날렵하고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위치선정이 장점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튀니지 1부 리그에서 2009~10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쿠아쿠는 통산 81경기(3득점)에 출전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충주 안승인 감독은 “쿠아쿠 영입을 통해 중원과 수비진영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다면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등번호 6번을 선택한 쿠아쿠는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모두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팀에 잘 적응할 것 같다. 충주라는 도시도 마음에 든다. 남은 리그 일정 동안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어 팀 순위를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충주험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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