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역 학교와의 유대 강화 및 청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FC안양이 주최한 '제 1회 샘병원배 FC안양 초중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안양 자유공원, 석수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 1회 샘병원배 FC안양 초중고 축구대회’는 안양, 군포, 과천, 의왕 지역 내 초•중•고 총 30 개 팀이 참여해 지역 최강자를 가렸다.
안양시, 샘병원, T-Broad 안양방송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학생들의 축구저변 확대, 건강 증진과 화합을 통해 밝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등부 결승전은 지난 16일 안양-부천 간의 경기의 오픈 경기로 치러졌다. 중등부 선수들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프로팀 선수들이 늘 진행하는 입장 세레모니, 선수도열, 사진 촬영 등을 경험하며 경기를 예열했다. 중등부 결승전은 안양 대안중이 비산중을 1-0으로 꺾고 지역 내 중등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부천과의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필운 구단주가 시상자로 나섰다. 초등부 우승은 샘모루초, 준우승에는 해오름초, 그리고 민백초와 안양서초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중등부 우승은 대안중, 준우승에는 비산중, 그리고 귀인중과 산본중이 공동 3위를 수상했다. 고등부 우승은 신성고, 준우승에는 안양공고, 그리고 평촌공고와 안양고가 공동 3위를 수상했다.
김기용 단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샘병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게 매우 감사하다. 올해 첫 대회를 통해 발견한 문제점 등을 보완 • 개선하여 내년에는 대회를 더 확대하여 진행해보겠다”고 밝혔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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