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롯데 황재균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5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IA 최영필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7호.
황재균은 13~14일 포항 삼성전서 연이어 홈런을 쳤다. 후반기 첫날에도 홈런을 치면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6~7회 만루 찬스를 놓친 휘 8회 황재균의 한 방으로 힘겹게 첫 득점을 신고했다.
8회말 현재 KIA의 5-1 리드.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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