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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휘성이 과거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휘성은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올슉업’ 출연에 대해 “원래는 뮤지컬을 절대 안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니까 또 한번 도전하게 된 거예요. 대체 왜 저랑 하려고 하시냐고 여쭤봤는데 감독님께서 자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이 예언처럼 적중했죠”라고 답했다.
휘성은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좋은 곡으로 ‘with me’를 꼽으며 “그 곡은 코러스부터 시작해서 멜로디랑 애드리브, 바레이션까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했죠. 수록 곡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게 임팩트가 컸나 봐요. 애드리브만 남발하는 곡이 타이틀이 될 줄은 몰랐어요. 제가 하고 싶던 음악을 해서 성공했던 사례여서 좋았어요”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곡이 있냐는 질문에는 “‘일년이면’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건 제 실화에요. 수록곡 중에는 제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 많아요. 진짜 완전히 100%의 진심으로 녹여내려면 내 얘기를 쓰는 게 최고예요. 그래서 대중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는 최대한 제 이야기를 쓰려고 애를 쓰는 경우가 많죠”라고 말했다.
유난히 애절한 발라드를 많이 부른 그에게 실제로도 그런 연애를 많이 해봤냐고 묻자 휘성은 “그렇죠. 상처받기도 많이 받았고 주기도 많이 줬고요. 둘 다 아픈 경우도 많았어요. 연애를 20대 때 많이 하고 군대 다녀와서는 아예 못하겠더라고요. 두근두근 하는 감정도 안 생기고 잘해줄 자신도 없더라고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휘성은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사진 = bnt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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