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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남편 김 모씨와의 이혼 조정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지현은 지난 1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남편 김 씨 역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달 한 차례 더 조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지현 측은 현재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지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승인 측은 지난 달 보도자료를 통해 “충분히 심사숙고한 결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혼 3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지현 씨의 마음과는 달리,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되어 부득이하게 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지현 씨는 원만한 협의를 위하여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 김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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