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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구라가 MC 그리 동현이의 다래끼에 전처를 떠올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 부자가 당 수치를 체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동현에 "너 나이 때부터 당이 있는 애들이 있다"며 혈당 체크에 나섰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이의 높은 당 수치에 충격을 받았고, 동현에 "106이 나왔다. 애가 106이면 어떡하냐. 아빠보다 더 높다"며 "밤마다 과자랑 치킨을 먹으니까 이런 거다. 나중에 심각하면 실명된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아물지 않고 썩는다"며 잔소리했다.
특히 김구라는 제작진에 "건강 염려증이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거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간다. 공황장애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건데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놀라기도 한다"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구라는 다래끼를 앓았던 동현에 "너 눈이 까매졌다. 다래끼 관리 잘 못하면 착색이 된다. 그래서 사진까지 찍어놨다"며 사진을 보여줬고, 제작진에 "동현 엄마가 동현이 임신했던 신혼 때 나와 떨어져 지냈었다. 오랜만에 갔더니 다래끼가 났더라. 째는 게 겁나서 그냥 있었던 것. 그때가 생각나 동현이 사진도 찍어둔 거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어머니 집을 방문한 김구라는 "동현이 당 수치 106 나왔다. 나는 104 나왔다"라고 말했고, 김구라의 엄마는 "너도 높다. 평균 80이 나오는데"라며 잔소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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