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성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제주도 이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성혁이 제주도민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 신동엽은 "성혁이 스케줄이 없을 땐 제주도에 머문다"고 알렸다.

이에 성혁은 "제주도민이다. 애월읍"이라고 밝히며 "한 1년 4개월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어딜 갈까 고민 하다 제주도에 가서 걸었다. 한 20일 동안 올레길을. 그런데 정말 좋더라"라고 고백했다.

성혁은 이어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 결정적인 게, 그때 이재훈 형네 집에 한 번 놀러 갔는데 너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이재훈 집이 되게 위험한 집이다. 내가 알기론 탁재훈도 이재훈 집에 있었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성혁.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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