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포켓몬고 열풍에 게임 이용시 주의사항 발표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천주영]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포켓몬고를 이용할 때의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포켓몬고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일본 사이버보안센터(NISC)는 공식SNS를 통해 게임 사용시 주의사항을 20일 공개했다.

일본 사이버보안센터가 이처럼 특정 게임에 대해 주의를 요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인기 과열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사이버보안센터가 발표한 주의사항은 총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하기’,’가짜 어플리케이션 주의’,’일기예보 어플리케이션 설치’,’열사병 주의’,’여분의 배터리 준비’,’대체 연락수단 준비’,’위험한 곳에 가지 않기’,’게임을 통한 만남에 주의’,’걸어 다니며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한편, 포켓몬고는 일본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일본 NISC 공식 SNS]

천 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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