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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나미가 가상 결혼 생활 중인 허경환의 사진으로 도배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오나미가 함께 했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이 고정 출연 중인 '헌집새집'에 게스트로 출연, "눈빛만 봐도 불꽃이 튈 듯한 분위기 좋은 침실을 가지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본격적인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오나미의 침실은 벽과 침대는 물론이고 베개 등 여러 소품에도 허경환의 사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가상결혼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라고 해도 촬영이 없을 땐 사진을 떼어놓고 지낼 텐데 그대로 두고 생활한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사실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하고 나왔을 때 사진을 보면 허경환이 보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상결혼을 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집에 오는 허경환을 위한 배려도 해줬으면 좋겠다"며 허경환의 취향을 배려한 인테리어를 부탁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허경환이 "나는 바닥에서 자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자 오나미는 디자이너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며 "온돌로 부탁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나미가 출연한 '헌집새집'은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헌집새집'의 김구라, 오나미, 전현무(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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